[주일설교, 2020.09.27, 김진영 담임목사] 하나님, 우리를 다스릴 왕을 주십시오
1.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일자 | 2020년 9월 27일 (주일) |
| 설교자 | 김진영 담임목사 (서울중앙교회) |
| 설교 제목 | 하나님, 우리를 다스릴 왕을 주십시오 |
| 성경 본문 | 사무엘상 8장 1-9절 |
| 함께 읽은 말씀 | 사무엘상 8:7 / 사사기 21:25 |
| 영상 | https://youtu.be/SDgIMcoOdS4 (설교 약 35분 + 기도) |
작성 근거: 유튜브 영상의 한국어 자동 자막 전체를 읽고 정리했습니다. 자동 자막은 고유명사와 성경 용어를 자주 틀리게 받아 적으므로(예: "3회"→사무엘, "4 사기"→사사기, "회계"→회개, "우 성"→우상, "성 6시 안"→성육신하신) 성경 본문과 문맥에 맞추어 바로잡았습니다.
이 설교는 지난주의 미스바 회개와 에벤에셀(사무엘상 7장) 설교에 이어지는 사무엘상 연속 설교의 한 편입니다.
2. 한눈에 보는 설교의 흐름
| 순서 | 내용 |
|---|---|
| ① 질문 | "우리를 다스릴 왕을 주십시오"라는 말을 들었을 때 나는 무엇을 느끼는가. 세 가지 반응. |
| ② 일화 | "옆집 엄마가 내 엄마였으면 좋겠어요"라는 말을 들은 어머니의 마음. |
| ③ 하나님의 심정 | 철없는 아이가 아니라 모든 장로의 공적인 요구였다.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삼상 8:7). |
| ④ 사사기의 배경 | "왕이 없으므로"(삿 21:25). 그러나 이스라엘에게는 언제나 왕이신 하나님이 계셨다. 다만 마음 중심에 모신 적이 없었다. |
| ⑤ 미스바 이후 | 큰 회개를 경험했는데도 마음 중심은 여전히 욕망이 지배했다. |
| ⑥ 선한 동기 | 장로들은 하나님 나라를 더 잘 세우려는 뜻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배반인 줄 깨닫지 못했다. |
| ⑦ 한국 교회 | 1980년대와 2020년의 교회. 지하철 전도. 가난함과 부족함. |
| ⑧ 예화 | 입양된 아이 — 입양의 기쁨만 전하고 아버지의 뜻은 묻지 않는다. |
| ⑨ 회개 | 한 번의 회개는 시작일 뿐이다. 하나님 나라는 회개와 함께 온다. 루터와 면죄부. |
| ⑩ 좋은 교회 | 우리의 고정관념(스테레오타입). 주님이 생각하시는 거룩한 교회를 묻지 않는다. |
| ⑪ 구원의 목적 | 아들의 형상을 본받는 것,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는 교회. 직분자의 기도. |
| ⑫ 제자훈련 | 2년 훈련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그것이 첫걸음이다. |
| ⑬ 감사 제목 | 성경을 일독한 청년부 형제, 성경 500독, 내년 전 교인 성경 일독. |
| ⑭ 결론 | 하나님의 말씀이 교인들의 마음에서 세력을 얻는 교회를 하나님이 찾으신다. |
3. 결론 —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서 세력을 얻는 교회
-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계속 말씀을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내 마음 안에 들어오신다. 내 삶의 중심에 오신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서 세력을 얻는다.
- 사도행전에서,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는 숫자가 많은 교회가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교인들의 마음에서 세력을 얻어 가는 교회를 하나님이 찾으신다.
- 하나님의 말씀이 교회 직분자들의 생각과 교회를 섬기려는 계획 속에서 강력하게 세력을 얻어서, "저 장로님이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것과 똑같다. 저 집사님이 계획하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과 똑같다. 저 권사님이 기도하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과 똑같다. 서울중앙교회 교인들이 생각하는 모든 생각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것처럼 하나님의 생각과 똑같다"고 할 수 있는 교회, 하나님은 그런 교회를 원하신다.
- 하나님은 그런 교회가 되도록 우리에게 축복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 그 마음이 내 안에 있으면 하나님께서 나를 쓰신다. 직분자든 평신도든, 나이가 많든 적든, 그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을 하나님은 반드시 쓰시고 반드시 기억해 주신다.
- 그래서 이렇게 구하자고 하셨다. "하나님, 그런 은혜를 주십시오. 미스바와 같은 회개의 눈물을 흘리는 시간들을 앞으로 더 많이 주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내 영혼이 기뻐 어쩔 줄 모르는 그때의 감격을 평생 계속 주십시오."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교회가 되기를 바라며 설교를 맺으셨다.
4. 함께 드린 기도 제목
- 말씀 —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 주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이 저의 중심에서 세력을 얻게 해 주십시오."
- 목표 — "하나님, 하나님의 목표를 보게 해 주십시오. 다른 교회를 보지 말게 해 주십시오. 세상의 평가를 최종으로 생각하지 않게 해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저를 부르시고 구원하신 그 목표가 분명하게 해 주시고, 그 목표를 따라 살아가는 저의 남은 삶이 되게 해 주십시오."
마무리 기도: 회중이 함께 기도하는 동안의 자막은 많이 깨져 있어 뜻이 통하는 부분만 옮긴다. 하나님께서 분명한 목적과 뜻을 가지고 희생과 대가를 치르시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를 구원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음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따라 살게 해 주시기를 구했다. 끝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성령 하나님, 간절히 기도합니다"라고 하시며, 옥토에 떨어진 하나님의 말씀이 뿌리를 깊게 내리고 그 말씀에 합당한 믿음의 열매를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로 맺듯이, 주신 말씀이 우리 심령 깊이 뿌리를 내리고 열매 맺는 은혜를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셨다.
5. 성경 본문 (사무엘상 8:1-9) 줄거리
본문은 개역개정 성경의 내용을 풀어서 요약한 것입니다. 7절은 설교 중 회중이 함께 읽은 구절이라 그대로 옮겼습니다. 정확한 문장은 성경을 직접 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구절 | 내용 |
|---|---|
| 8:1 | 사무엘이 늙자 자기 아들들을 이스라엘의 사사로 삼았다. |
| 8:2 | 맏아들의 이름은 요엘, 둘째의 이름은 아비야이며, 그들은 브엘세바에서 사사가 되었다. |
| 8:3 | 그 아들들은 아버지의 길을 따르지 않고, 이익을 좇아 뇌물을 받고 판결을 굽게 했다. |
| 8:4 |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가 모여 라마에 있는 사무엘에게 나아갔다. |
| 8:5 | 그들이 말했다. 당신은 늙었고 아들들은 당신의 길을 따르지 않으니, 모든 나라와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해 달라고 했다. |
| 8:6 | "우리에게 왕을 주어 우리를 다스리게 하라"는 그 말을 사무엘이 기뻐하지 않았고, 여호와께 기도했다. |
| 8:7 |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이는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
| 8:8 | 내가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해 낸 날부터 오늘까지 그들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긴 것처럼, 너에게도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
| 8:9 | 그러니 그들의 말을 들어주되, 엄하게 경고하고 그들을 다스릴 왕의 제도가 어떠한지 알려 주라고 하셨다. |
6. 설교 내용 정리
6-1. 도입 — 이 말을 들었을 때 나는 무엇을 느끼는가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사무엘을 찾아와서 그들이 간절히 원하는 것을 말했다. "우리에게 우리를 다스릴 왕을 주십시오. 다른 나라들처럼 우리를 다스릴 왕을 주십시오." 이스라엘의 장로들과 모든 지도자가 나와서 사무엘에게 이야기했지만, 사무엘이 왕을 세울 수는 없으니 이것은 결국 하나님께 부탁한 것이다. "하나님, 우리가 간절히 부탁합니다. 우리를 다스릴 왕을 주십시오."
목사님은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스스로 질문을 해 보라고 하셨다. 반응은 세 가지로 나뉜다.
| 반응 | 목사님의 말씀 |
|---|---|
| "아, 그런 말을 했구나." 아무런 이상한 것을 느끼지 못한다. |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는 일에 내가 참 많이 부족하구나, 이런 말을 듣고도 아무 감각이 없다는 것은 내가 영적으로 참 어린아이의 상태에 있구나 하고 자신을 돌아보기 바란다. |
| "좀 이상한데. 정확한 이유는 밝힐 수 없지만, 이런 말은 하나님한테 하는 게 아닌데 왜 이런 말을 할까." |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더 분발하기 바란다. |
| "심각하다.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 앞에 나와서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나. 이것은 배신이다. 감히 하나님 앞에서 뻣뻣하게 이런 말을 하다니 심각한 문제다." |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의 은혜와 믿음의 중심의 뿌리를 받고 있는 것이다. 그런 경우라면 하나님께 더 큰 은혜를 구하기 바란다. |
6-2. 어린 시절의 일화 — "옆집 엄마가 내 엄마였으면 좋겠어요"
목사님은 어린 시절에 경험했던 일화를 들려주셨다.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 하셨다.
-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들은 항상 옆집 형편과 자기를 비교한다.
- 옆집 친구는 옷도 깨끗하게 입고 다니고, 맛있는 과자와 먹고 싶은 것을 부모님에게 다 받아서 먹는다.
- 그런데 이 아이는 옷도 그렇고 집도 가난하고, 먹고 싶은 과자도 항상 못 먹는다. 화가 나서 어머니에게 가서 말했다. "엄마, 옆집 친구는 매일 좋은 옷 입고 맛있는 과자도 마음껏 먹는데 나는 이게 뭐예요. 옆집 엄마가 내 엄마였으면 좋겠어요. 엄마하고 옆집 어머니하고 바꿨으면 좋겠어요."
그 말을 들은 어머니의 심정이 어떻겠는가. 가난하고 어려운 중에도 자식을 향한 사랑과 애정으로 헌신하며 희생하는 어머니다. 아무리 철없는 아들의 말이라 해도 그 말을 들었을 때 어머니의 마음은 정말로 슬프고 힘들었을 것이다.
- 그 어머니의 슬픔은 아들을 향한 어머니의 사랑의 크기에 비례할 것이다.
- 아들을 사랑하는 만큼, 아들을 위하는 만큼, 그 말을 들었을 때 어머니가 받은 상처와 충격은 컸을 것이다.
6-3. 하나님의 심정 —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지금 이스라엘의 장로들, 영적인 지도자들이 하나님 앞에 나왔다. "하나님이 우리 하나님 되시는 것보다, 우리를 다스릴 다른 왕을 원합니다. 다른 나라들처럼 다른 왕을 우리에게 주십시오."
- 철없는 어린아이들의 요구가 아니다. 장성한 어른들의 요구다.
- 한두 사람의 의견이 아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가 나왔다.
- 사사로운 결정이 아니라 공적인 결정이다. 그 공적인 결정을 가지고 사무엘에게 왔다.
- 그러나 사무엘에게 하는 말이 아니다. 사무엘을 통해 하나님께 당당하게 요구하는 것이다. "하나님, 우리는 왕을 좀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왕을 주십시오."
그 말을 들으신 하나님의 심정이 사무엘상 8장 7절에 나타나 있다. (화면에 띄운 사무엘상 8:7을 회중과 함께 낭독)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이는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삼상 8:7)
- 하나님은 백성들의 마음 중심에, 그 요구의 중심에 무엇이 있는지를 정확하게 아신다.
-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구원하신 그날부터 지금까지 "350년, 300년 가까이" 되는 기간 동안 그들이 어떤 마음을 품고 있었는지를 아신다.
- 사무엘은 이 말을 들었을 때 기뻐하지 않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말에서 심한 배신과 배반과 반역을 겪으셨고, 하나님의 마음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렵고 힘드셨을 것이다.
6-4. 사사기의 배경 — 정말로 왕이 없었는가
사무엘서의 배경은 사사기다. 사무엘서를 볼 때는 사사기를 보아야 한다. 사사기에는 거듭 나오는 메시지가 있다. 사사기를 읽으며 끝으로 갈 때 이 말씀이 끊임없이 반복된다. (화면에 띄운 사사기 21:25를 회중과 함께 낭독)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삿 21:25)
목사님은 물으셨다. "정말로 저 말대로 사사 시대에 왕이 없었습니까? 정말로 사사 시대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습니까?"
이스라엘에게는 항상 왕이 있었다.
-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고 시내산에서 거룩한 언약을 맺으셨다. 그 언약의 핵심은 이것이다.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 "그 어떤 왕, 그 어떤 신도 이루지 못했던 일, 독수리가 날개로 새끼를 업어 가듯이 내가 너희의 왕으로서 너희를 구원하여 냈고, 이제 여기서 너희와 언약을 맺겠다."
- 이스라엘 백성은 그 언약에 서원하고 맹세하면서 하나님을 왕으로 모셨다. 하나님은 언제나 이스라엘의 왕이셨다.
사사 시대 300년의 긴 시간 동안 하나님이 왕으로서 하신 일은 이렇다.
- 백성이 부르짖을 때마다 사사를 보내 주신 분이 그들의 왕이신 하나님이다.
- 그들이 죄와 타락으로 거룩한 백성의 신분을 잃어버릴 때 징계하시고, 징계를 통해 구원의 자리로 회복시키려고 애쓰신 분도 그들의 왕이신 하나님이다.
- 고난의 시기에는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셨고, 평화의 시기에는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갈 은혜를 주신 분도 하나님이셨다.
- 이스라엘은 세상의 그 어떤 나라보다 친절하시고 오래 참으시고 능력 있으신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살았다.
그러나 사사기의 지적대로, 이스라엘 백성이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을 모시고 산 적은 없다.
목사님은 이것을 우리의 모습으로 옮겨 말씀하셨다.
- 삶에 실패가 오고 질병이 오고 고통이 올 때는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다.
- 그러나 질병이 치유되고 어려움이 해결되고, 안정되고 번영하고 평화의 시기가 오면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지 않는다. 내가 원하는 삶을 추구하며 살아간다.
- 구원의 은혜를 주시고, 질병에서 회복시키시고, 실패에서 건져 주시고, 이런 은혜와 축복을 주신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통해 우리가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신다.
- 그런데 "하나님이 원하시는 거룩한 백성의 삶이 무엇일까? 하나님 나라와 교회의 유익을 먼저 생각하며 살라고 하신 거룩한 교회의 삶이 무엇일까?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거룩한 교회의 모습, 우리에게 주신 교회로서의 사명이 무엇일까?"에 집중하며 그 일을 이루면서 살았던 적이 사사 시대에는 한 번도 없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연약함과 속성을 알고 계신다. 그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신다. "사무엘아, 네가 실망하는데 실망하지 마라. 너를 배반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배반하고 있다."
6-5. 미스바의 회개 이후 — 모습은 변했으나 마음 중심은 그대로
이 사건은, 지난주에 살펴본 미스바의 회개와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고백했던 이스라엘에 관해 우리를 혼란스럽게 한다.
미스바의 회개는 교회 역사상 찾아보기 드문 부흥과 회개의 역사다.
- 온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 나와 자기 죄를 회개했다.
- 온 이스라엘이 집 안에 있던 바알과 아세라의 우상을 다 깨뜨렸다.
- 온 이스라엘이 회개하며 금식하며, 물을 쏟아붓듯이 하나님 앞에 자신들을 다 쏟아 놓았다.
- 온 이스라엘이 에벤에셀의 기념비를 세우며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경험하며 살았다.
그런데 지금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통해 하나님 앞에 드러난 이스라엘의 모습은 회개의 은혜를 경험한 신자의 모습이 아니다.
- 겉으로는 회개했고, 겉으로는 큰 성공과 승리를 경험했다.
- 그러나 내적인 변화는 없었다. 마음 중심에는 여전히 하나님이 계시지 않았고, 자기들이 생각하는 욕망이 삶을 지배하고 있었다.
사무엘도 아마 상당히 당황했을 것이다. 그런 놀라운 기적과 회개의 운동을 경험하고, 집 안에 있던 모든 부적과 우상과 삶의 모든 악한 것을 제거했던, 그런 부흥과 회개의 은혜를 경험했던 백성이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고 나서 보니, 겉모습은 변했을지 몰라도 마음의 중심은 세상을 향한 욕망으로 가득 차 있었다.
6-6. 장로들의 선한 동기 — 그러나 깨닫지 못한 것
목사님은 장로들을 단순히 나쁜 사람으로 보지 않으셨다.
- 이스라엘의 지도자인 장로들과 백성의 마음이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포기하겠습니다. 반대하겠습니다"였던 것은 아닌 줄 안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고민했을 것이다.
- 그들은 사사 시대 300년을 경험했다. 사무엘 같은 사사도 경험했지만, 그 아들들의 부족함도 경험했다.
- 아마 이 구약 교회의 지도자들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더 안정적으로, 더 좋은 나라로 만들까"라는 선한 동기를 가지고 말했을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이것이 옳다. 이것이 오히려 하나님의 나라에 더 부합한다. 그러려면 다른 나라들처럼 왕을 모셔야 하겠다."
- 그러나 그들은 그 생각이 하나님을 배신하는 것이요, 하나님을 배반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반항하는 것임을 충분히 깨닫지 못했을 것이다.
6-7. 한국 교회의 가난함과 부족함 — 1980년대와 2020년
목사님은 이야기를 한국 교회로 옮기셨다.
- 13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 교회에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성장하여 지금의 모습을 이루기까지 이어진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
- 동시에 130년밖에 되지 않은 한국 교회에는, 그동안의 우여곡절 가운데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난함과 부족함이 있다. 이 가난함과 부족함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식으로 우리를 찾아오셔서 채워 주셔야 한다.
1980년대의 교회와 지금의 교회
- 1980년대에 비해 2020년대의 교회가 그때보다 더 거룩하고 더 경건하고 영적으로 더 성숙해졌다고 믿는 교역자나 교회 중진은 아무도 없다.
- 교회 상황과 개인의 형편을 자세히 살펴보면, 2020년에 우리가 당면한 교회의 모습은 1980년대의 교회 모습, 그때 교인들의 경건과 열심, 그때 교회에 주셨던 은혜와 비교할 때 부족하고 연약하다고 고백하게 된다.
지하철 전도
- 최소한 1980년대에는 지하철에서 전도하는 사람이 많았다. 지하철 1호선을 타고 다니면, 신문을 팔듯이 전철 칸에 들어와서 역 두세 개를 가는 동안 앉아 있는 사람들을 향해 외치는 사람들이 있었다.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저는 예수님을 이렇게 알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이런 구원의 은혜가 있습니다. 여러분도 예수님을 믿기를 원합니다."
- 영혼 구원을 향한 열심이 교회에 있었고, 그 열심이 세상을 향해 전도라는 모습으로 나왔다.
- 지금은 지하철에서 전도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다.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라고 말은 하지만, 우리는 복음을 부끄러워하는 상황 속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6-8. 예화 — 입양된 아이
목사님이 대학 시절에 들어서 기억에 남는 말씀이라고 하셨다. 1980년대에 한 목사님이 한국 교회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모습을 설교하면서 한국 교회의 가난함을 이렇게 이야기했다.
- 고아원에서 지내던 어린아이가 있었다. 어느 날 부유하고 훌륭한 인품을 가진 부모가 찾아와 이 아이를 입양했다.
- 입양될 만한 조건은 아무것도 없었다. 고아원의 다른 아이들에 비해 부족하면 부족했지 나은 것이 없었다. 그런데도 이 아이를 입양했다.
- 입양한 부모의 집에 가 보니, 평생 경험해 보지 못한 부유함과 부모의 사랑과 넉넉함이 있었다. 아이는 너무 감격했다.
- 너무 감격해서 매일 밖에 나간다. 매일 나가서 "우리 아버지 너무 좋다. 우리 집이 너무 좋다. 아버지의 사랑이 너무 좋다"고 이야기하며, 아버지께 입양된 은혜를 자랑하며 지낸다.
그런데 이 아들이 하지 않는 일이 있다.
- 아들은 자기를 구원해 준 아버지에게 묻지 않는다. "아버지, 저를 왜 입양해 주셨습니까? 입양하신 저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제가 어떤 아이로 자라기를 원하십니까? 커서 어떤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 아버지와 그런 깊은 교제는 나누지 않는다. 이 아들에게는 입양되었다는 사실만으로 기쁘다. 평생 입양의 기쁨을 전하는 것, 그 이상을 생각하지 않는다.
- 아버지는 아들을 향한 사랑, 아들이 어떻게 성장하고 어떤 인생을 살기를 바라는지를 많이 가르쳐 주고, 많은 사랑과 많은 것을 함께 나누고 싶어 한다.
- 그러나 아들은 그런 사랑과 은혜를 받기에는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내가 할 일은 평생 나가서 아버지의 은혜와 사랑을 전하는 것이다" 하며 그것으로 평생을 살기로 작정한다.
이스라엘의 장로들에게 적용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하나님 앞에 나와서 한 말은 이런 뜻이었을 것이다. "하나님, 우리가 정말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려면 우리도 다른 나라들처럼 왕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사사가 왔다가 가고 또 왔다가 가고, 사사도 좋은 사람이 있지만 부족한 사람도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다른 나라들처럼 왕을 주십시오. 왕만 주시면 하나님의 나라를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그 열심과 그 결정이 하나님 나라의 근본을 부인하고, 하나님 나라의 근본적인 모습을 파괴하고 있다는 것은 한 번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6-9. 한 번의 회개는 시작일 뿐이다
실제적으로 삶을 돌아보자고 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회개를 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했다. 엄청난 회개의 역사를 이루었다. 그러면 성경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 내 인생을 돌아보면 잊을 수 없는 회개와 은혜의 감동이 있다. 눈물 콧물을 다 쏟으며 마룻바닥이 눈물 바닥이 되도록 엄청나게 회개한 적이 있다.
- 한 번의 회개로 구원이 완성되는가? 그런 법은 없다. 내가 한 그 한 번의 회개는 앞으로 해야 할 수천수만 가지 회개 가운데 하나를 했을 뿐이다.
- 구원의 은혜를 받았다.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을 처음 알았을 때 "하나님, 제 생명을 다 가져가신다 해도, 제 재산을 다 가져가신다 해도, 제 시간과 제게 있는 모든 것을 다 달라 하셔도 그 은혜를 갚을 길이 없습니다"라고 고백했다. 그 십자가의 은혜도 앞으로 경험해야 할 수천수만 가지 더 큰 은혜를 향한 하나일 뿐이다.
이스라엘은 무엇에 실패했는가
- 미스바의 큰 회개와 에벤에셀의 감동이 있었다.
- 그 뒤에 이렇게 나아가야 했다. "이런 은혜와 감동을 주신 하나님, 하나님이 원하시는 거룩한 나라가 무엇입니까? 세상 나라는 다 왕을 두고 살아가는데, 우리에게는 그런 제도를 주지 않으시고 하나님이 직접 우리를 다스리시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이 안에서 우리가 어떤 교인으로, 어떤 거룩한 교회로, 어떤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야 합니까?"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듣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이루어 가면서, 하나님이 삶의 중심에 들어오시는 자리로 나아가야 했다.
- 그러나 이스라엘, 곧 구약의 교회는 그 싸움에서 실패했다. 단 한 번도 하나님께서 그들의 삶의 중심에 계신 적이 없는 것이 사사 시대의 역사다.
하나님 나라는 회개와 함께 온다
- 성경을 많이 듣는 것도 필요하지만, 핵심을 찾아서 들어야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다.
- 예수님이 처음에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가. "회개하라, 하나님의 나라가 왔다." 하나님의 나라는 무엇과 함께 오는가. 회개와 함께 온다. 회개가 없이는 하나님의 나라가 없다.
목사님은 회중에게 물으셨다. 최근에 하나님 앞에서 이렇게 깨닫고 눈물을 흘리며 진심으로 회개한 적이 있는가.
- "하나님, 제 안에 이러한 죄가 있었군요."
- "하나님, 저는 이것을 개성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것이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악 된 습관이었군요."
- "하나님, 저는 이것을 옳다고 생각하며 제 나름대로 정당하다고 여겼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성령님의 감동을 받으니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죄악 된 삶이었군요."
그런 회개의 자리가 있을 때 하나님의 나라가 들어온다.
- 우리 마음은 무엇인가로 가득 차 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차 있든지, 세상을 향한 욕망으로 차 있든지, 가득 차 있다.
- 그러면 하나님의 나라가 내 안에 어떻게 들어오는가. 내 안에 있는 어둠의 것들, 세상을 추구하는 욕망, 나의 욕심, "신앙적으로 내가 뛰어나다, 세상적으로 내가 뛰어나다, 내가 옆 사람보다 먼저 성공했다"는 욕망과 욕심을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죄인 줄 알고, 그것을 깨뜨리고 버리는 만큼 하나님의 나라가 들어온다. 그것이 구원의 은혜이고 십자가의 은혜다.
마틴 루터와 면죄부
-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 때 무엇을 이야기했는가. 예수님의 바로 그 말씀을 가지고 설교한 것이다.
- 그때 모든 사람, 모든 교회가 이렇게 생각했다. "한 번 확실히 회개하면 구원은 완성된다." "젊을 때 교회를 위해 한 번 그렇게 충성하고 봉사했으면, 직분자로—목사와 장로로, 집사와 권사로—그렇게 열심히 섬겼으면 나의 봉사는 끝났다."
- 그것이 면죄부로 나온 것이다. 큰 대가를 치르고 한 번 사기만 하면, 그렇게 한 번 회개하기만 하면 나의 구원은 확실하고 보장되었다는 것이다.
미스바에서 금식하며 온 백성이 나와 회개했다. 그러면 회개가 끝나는가. 그것이 회개의 시작이다. 어디까지 회개하는가. 하나님께서 내 삶의 중심에 자리하실 때까지 회개의 은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6-10. '좋은 교회'라는 고정관념 — 주님이 생각하시는 교회를 묻지 않는다
우리에게는 우리도 모르는 스테레오타입(고정관념)이 있다. "좋은 교회는 어떤 교회입니까?"
- 일단 교인이 많아야 한다.
- 어느 정도 자립할 수 있는 교인이 있어야 한다.
- 건물도 있어야 한다.
- 세상으로부터 비난 듣는 일이 없는 교회여야 한다.
- 교인들이 서로 사랑하고 기뻐해야 한다.
우리는 그것이 좋은 교회라고 생각하고, 그런 교회가 되려고 애를 쓴다. "이런 교회가 되려면 이렇게 하면 된다"는 고정관념이 있다. 그래서 하나님께도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 우리가 생각하기에 좋은 교회는 이런 교회인데, 다른 교회를 보십시오. 이 정도 되면 좋은 교회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무엇을 묻지 않는가.
- "하나님, 우리가 생각하기에 좋은 교회는 이런 교회인데, 정말로 주님께서 생각하시는 거룩한 교회는 어떤 교회입니까?"를 묻지 않는다.
- "주님이 생각하시는 거룩한 신자의 삶은 어느 수준입니까?"를 묻지 않는다.
우리는 은연중에 이렇게 생각한다. "주위의 교회를 보십시오. 난리 치는 교회를 보십시오. 우리 교회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면 좋은 교회인가. 목사님은 거듭 물으셨다.
- 그 정도의 교회를 이루려고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십자가에 보내셨는가.
- 세상에서 비난받지 않는 정도의 교회를 이루려고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자기 생명을 버리셨는가.
- "이 정도 살면 목사로서, 이 정도면 직분자로서, 이 정도면 교회로서 되지 않습니까?" 그 정도의 신자가 되게 하시려고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생명을 버리셨는가.
그러면 이렇게 물어야 한다. "예수님, 제가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어떤 신자로 살기를 원하십니까? 예수님께서는 우리 서울중앙교회가 어떤 교회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6-11. 구원하신 목적 — 아들의 형상,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
입양된 아들이 아버지에게 묻는다. "아버지, 저한테 한 가지 말씀 좀 해 주세요. 저를 입양해 주셨는데, 제가 어떤 아들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그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 이것이다.
"내가 너를 구원한 것은 나의 참 아들,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해서다. 내가 너를 구원한 목적은 네가 참 내 아들이 되는 것이다. 내 아들이 어떤 모습인지 보기 원하면 성육신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보아라."
그러면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자라 가는 교회가 되십시오." 말하는 것, 생각하는 것, 행동하는 것,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께서 살아가신 그대로 예수님의 마음과 예수님의 비전과 예수님의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교회가 되라는 것이다. 그 교회로 우리를 부르셨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삶이 무엇입니까?"
- 우리는 다 다르다. 가난하게 사는 사람도 있고 넉넉하게 사는 사람도 있다. 재능이 뛰어난 사람도 있고 평범한 사람도 있다. 재능이 모자라 평생 어려운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분명하다. 내가 어떤 상황과 처지와 재능을 가지고 태어났든지 이렇게 구하는 것이다. "하나님, 저에게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말씀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가 순종하겠습니다."
직분자의 기도
- 하나님은 우리를 교회의 직분자로, 목사와 장로와 집사와 권사로 부르셨다. 그러면 이렇게 기도하게 된다. "하나님, 저를 이 교회의 직분자로 부르셨습니다. 저를 통해 주님께서 하시기를 원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 장로들이 하나님 앞에 나와서 물어야 했던 것이 바로 그것이다.
- 그럴 때 하나님께서 말씀해 주신다.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기도하라. 그러면 직분자로 세우신 주님께서 "내가 너를 직분자로 세우고 이 교회를 맡긴 것은 네가 이 일을 하기를 원해서다. 이것은 너만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래서 내가 너를 세웠다"고 말씀해 주실 것이다.
- 그 일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직분자들과, 그 부르심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교회가 있을 때 주님은 그 교회를 거룩한 교회라고 말씀하신다. 거룩이 완성된 것이 아니라, 그렇게 살아가는 것 자체가 거룩한 것이다.
6-12. 제자훈련 — 끝이 아니라 첫걸음
- 제자훈련을 하는 교회들이 있다. 의도는 참 좋았다. "예수님의 신실한 제자로 살아가자"는 목표로 제자훈련을 했다.
- 제자훈련은 몇 년을 하는가. 2년 한다. 교회가 제공하는 제자훈련을 2년 받으면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되는가. 제자가 되었다고 착각한 것이다.
-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제자들을 훈련하실 때, 공생애 기간 동안 제자들을 불러 24시간, 여러 해에 걸쳐 계속 가르치셨다. 그래도 제자가 될까 말까 했다.
- 그런데 2년을 훈련하고 교회도 만족한다. "제자훈련 다 끝났다. 다른 데를 봐라. 우리처럼 제자훈련 잘하는 교회가 있느냐."
- 제자훈련을 받은 교회가 거기서 "이것이 시작이구나. 하나님, 우리가 이제 첫걸음을 떼었습니다. 평생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교회가 되도록 은혜를 주십시오" 하며 꾸준히 은혜를 구하면서 갈 때, 하나님께서 제자 삼는 교회로 은혜를 주신다.
6-13. 감사 제목 — 성경 일독과 성경 500독
"시간이 많이 됐네요" 하시면서, 교역자 회의에서 이야기하다가 함께 나누고 싶은 감사 제목이 있다고 하셨다.
성경을 일독한 청년부 형제
- 목사님이 하도 "성경 읽어라, 성경 읽어라" 하니까, 청년부의 한 형제가 "아이, 한번 해 보자" 하고 매일 1시간씩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고 한다.
- 목사님은 웃음 섞어 덧붙이셨다. 그런 결심을 했다는 말을 듣고 형제일 거라고 생각했다. 자매들은 보통 이렇게 말하면 그냥 순종하는데, 형제는 "하도 그러니 한번 해 보자" 하고 시작한다는 것이다.
- 그렇게 매일 1시간씩 읽다 보니 성경을 일독했다. 그 이야기를 지난주 교역자 회의를 하면서 들었다.
- "그게 시작입니다. 그게 회개의 시작이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시작입니다." 일독을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되는 것이다. "아, 그렇구나. 하나님의 말씀에 이런 은혜가 있구나."
성경 500독과 내년의 소망
- 금요일과 토요일에 장로님들과 함께 정책 당회를 했다.
- 올해 교회는 성경 500독을 하고 있다. 많이 읽은 분도 있고 한 번 읽은 분도 있는데, 500독이 넘어가기를 정말로 기대하고 있다.
- 정한 정책 가운데 하나로, 내년부터는 한글을 읽을 수 있는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서울중앙교회에서 믿음 생활 하는 동안 최소한 내년에 전 교인이 성경을 일독했으면 참 좋겠다고 하셨다.
- 그것이 시작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계속 말씀을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내 마음 안에, 내 삶의 중심에 오신다. (이어지는 내용은 3장 결론)
7. 참고자료
설교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덧붙인 배경 설명입니다. 설교에서 직접 말씀하신 내용이 아닌 부분은 성경 본문과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성경·교회사 자료에 근거했습니다. 연대는 학자마다 차이가 있어 "약"으로 표기했습니다.
7-1. 역사 배경
사무엘상 8장까지의 흐름
| 시기 | 사건 | 성경 |
|---|---|---|
| 출애굽과 시내산 |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건져 내시고 시내산에서 언약을 맺으심. | 출 19-24장 |
| 사사 시대 | 범죄 → 이방의 압제 → 부르짖음 → 사사를 통한 구원이 되풀이됨. | 사사기 |
| 엘리 때 | 블레셋에게 패하고 언약궤를 빼앗김. | 삼상 4장 |
| 미스바 | 사무엘의 인도로 온 이스라엘이 우상을 버리고 금식하며 회개함. 블레셋을 물리치고 에벤에셀의 돌을 세움. | 삼상 7장 |
| 사무엘의 노년 | 아들 요엘과 아비야가 뇌물을 받고 재판을 굽게 함. 장로들이 왕을 요구함. | 삼상 8:1-9 (이번 본문) |
| 그 뒤 | 사무엘이 왕의 제도를 경고했으나 백성이 듣지 않음. 사울이 첫 왕이 됨. | 삼상 8:10-22, 9-10장 |
- 사사 시대의 길이: 설교에서는 "300년", "350년, 300년 가까이"라고 하셨다. 사사 입다가 "이스라엘이 이 땅에 거주한 지 300년"이라고 말한 구절(삿 11:26)이 있다. 다만 출애굽 연대를 언제로 보느냐에 따라 사사 시대를 약 300~350년으로 보는 견해와 그보다 훨씬 짧게(약 150~200년) 보는 견해로 갈린다.
- "왕이 없으므로"의 반복: 설교에서 사사기 끝으로 갈수록 반복된다고 하신 이 표현은 사사기 17:6, 18:1, 19:1, 21:25에 나온다. 그 가운데 17:6과 21:25에는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가 함께 붙어 있다.
- 미스바에서 버린 우상: 사무엘상 7:3-4는 이스라엘이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제거했다고 적는다. 설교에서는 "바알과 아세라"로 들린다. 아스다롯과 아세라는 서로 다른 이름이지만 둘 다 가나안의 여신이며, 사사기는 이스라엘이 바알과 함께 이 둘을 모두 섬겼다고 기록한다(삿 2:13, 3:7).
- 왕을 구한 것 자체가 죄였는가: 율법은 이스라엘이 훗날 왕을 세울 것을 미리 내다보고 왕이 지켜야 할 규정을 주었다(신 17:14-20). 그래서 문제는 왕이라는 제도 자체보다 "모든 나라와 같이" 되려는 동기, 곧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밀어내려는 마음에 있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설명이다. 사무엘도 나중에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왕이 되심에도 불구하고" 왕을 구했다고 지적한다(삼상 12:12). 설교의 초점과 같다.
- 왕의 제도에 대한 경고: 본문 바로 뒤에서 사무엘은 왕이 아들들을 병거와 말을 다루는 일에 쓰고, 딸들을 데려다 일을 시키며, 밭과 포도원과 소산의 십분의 일을 가져갈 것이라고 경고한다(삼상 8:10-18). 그래도 백성은 "우리도 다른 나라들같이 되어"야 한다고 고집했다(8:19-20).
종교개혁과 면죄부
- 1517년 독일의 수도사이자 신학 교수였던 마르틴 루터가 면죄부 판매에 반대하여 「95개조 반박문」을 내놓았다. 이것이 종교개혁의 출발점으로 꼽힌다.
- 95개조의 첫째 조항은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회개하라'(마 4:17)고 하셨을 때, 그분은 신자의 삶 전체가 회개이기를 원하셨다"는 내용이다. 설교에서 "루터가 예수님의 그 말씀을 가지고 이야기했다", "한 번의 회개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라고 하신 배경이다.
- 면죄부(면벌부라고도 옮긴다)는 중세 교회가 발행한 증서로, 죄에 따르는 벌을 면해 준다고 했다. 당시 성 베드로 대성당 건축 자금을 모으려고 대대적으로 판매되면서, 돈을 내면 구원이 보장되는 것처럼 선전되었다.
한국 교회의 역사
- 한국 개신교는 보통 1884년 의료 선교사 알렌의 입국, 1885년 언더우드와 아펜젤러의 입국을 출발점으로 삼는다. 2020년 기준으로 약 135년이며, 설교의 "130년"은 이를 가리킨다.
- 1970~80년대는 한국 교회가 수적으로 크게 성장한 시기로 평가된다. 노방 전도와 지하철 전도가 흔했던 때이기도 하다.
7-2. 지리
| 지명 | 설명 |
|---|---|
| 라마 | 사무엘의 고향이자 집이 있던 곳(삼상 7:17). 예루살렘 북쪽 에브라임 산지에 있었다. 장로들이 사무엘을 찾아온 곳이다(8:4). |
| 브엘세바 | 이스라엘 남쪽 끝의 성읍. "단에서 브엘세바까지"는 이스라엘 전역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사무엘의 두 아들이 이곳에서 사사 노릇을 했다(8:2). 아버지가 있는 라마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다. |
| 미스바 | 베냐민 지파 땅의 성읍으로 '망대'라는 뜻. 사무엘이 온 이스라엘을 모아 회개하게 한 곳이며(7:5-6), 훗날 사울을 왕으로 뽑은 곳이기도 하다(10:17). |
| 에벤에셀 | '도움의 돌'이라는 뜻. 사무엘이 미스바와 센 사이에 돌을 세우고 붙인 이름이다(7:12). |
| 시내산 |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언약을 맺고 율법을 받은 산. 시내 반도에 있으며 정확한 위치는 견해가 갈린다. |
| 애굽(이집트) | 이스라엘이 종살이하다가 구원받은 나라. 본문 8절에서 하나님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의 역사를 돌아보신다. |
7-3. 인물
| 인물 | 설명 |
|---|---|
| 사무엘 | 마지막 사사이자 선지자, 제사장 역할도 한 인물. 한나의 기도로 태어나 엘리 제사장 밑에서 자랐다. 해마다 벧엘, 길갈, 미스바를 돌며 이스라엘을 다스렸다(7:15-17). 사울과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세웠다. |
| 요엘과 아비야 | 사무엘의 두 아들. 뇌물을 받고 판결을 굽게 했다(8:3). 장로들이 왕을 요구하면서 내세운 직접적인 이유였다. |
| 이스라엘의 장로들 | 각 지파와 성읍을 대표하는 지도자들. 설교에서 "한두 사람이 아니라 모든 장로", "공적인 결정"이라고 강조하신 사람들이다. |
| 사사들 | 기드온, 입다, 삼손 등. 왕처럼 대를 이어 다스린 것이 아니라, 필요한 때에 하나님이 일으키신 지도자들이다. 기드온은 왕이 되어 달라는 요청에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고 답했다(삿 8:23). |
| 사울 | 이 요구의 결과로 세워진 이스라엘의 첫 왕. 베냐민 지파 사람(삼상 9-10장). |
| 마르틴 루터 | 독일의 종교개혁자(1483~1546). 설교에서는 "마틴 루터"로 부르셨다. 1517년 95개조 반박문을 발표했고, 사람이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다고 가르쳤다. |
7-4. 문화
고대 근동의 왕과 "다른 나라들처럼"
- 당시 이스라엘 주변의 블레셋, 암몬, 모압, 에돔은 왕이나 군주가 다스렸다. 왕은 상비군을 거느리고 전쟁에 앞장서는 사람이었다. 백성이 왕을 구하며 "우리의 왕이 우리를 다스리며 우리 앞에 나가서 우리의 싸움을 싸워야 할 것"(삼상 8:20)이라고 한 데서 그들이 무엇을 부러워했는지 드러난다.
- 이스라엘은 눈에 보이는 왕 없이 하나님이 직접 다스리시고, 필요할 때 사사를 세우시는 독특한 나라였다. 설교에서 "세상 나라는 다 왕을 두는데 우리에게는 그런 제도를 주지 않으시고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은혜를 주셨다"고 하신 뜻이다.
사사(士師)
히브리어 '쇼페트'. '재판하는 사람'이라는 뜻이지만, 재판만 한 것이 아니라 위기 때 백성을 구원하고 이끄는 지도자였다. 세습되지 않았다. 사무엘이 아들들을 사사로 세운 것은 그래서 이례적인 일이다.
물을 붓는 의식과 금식
미스바에서 이스라엘은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날 종일 금식하고" 죄를 고백했다(삼상 7:6). 물을 쏟아붓는 것은 마음을 남김없이 하나님 앞에 쏟아 놓는다는 뜻으로 이해된다(애 2:19 "네 마음을 주의 얼굴 앞에 물 쏟듯 할지어다"). 설교에서 "물을 쏟아붓듯이 자신들을 다 쏟아 놓았다"고 하신 장면이다.
바알과 아세라, 아스다롯
바알은 비와 풍년을 준다고 믿은 가나안의 남신이고, 아세라와 아스다롯은 풍요와 다산을 비는 여신이다. 농사짓는 사회에서 풍년을 보장받으려는 마음이 이 우상숭배의 뿌리였다.
입양
설교의 예화는 성경이 구원을 설명하는 방식과 통한다. 신약은 신자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양자 됨'으로 표현한다(롬 8:15, 갈 4:5, 엡 1:5).
제자훈련
1980년대 이후 한국 교회에 널리 퍼진 평신도 훈련 과정. 소그룹으로 모여 정해진 교재를 1~2년 공부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교회 용어
| 용어 | 풀이 |
|---|---|
| 당회(堂會) | 장로교회에서 목사와 장로들로 구성되어 교회를 치리하는 회의. '정책 당회'는 교회의 한 해 방향과 계획을 정하려고 따로 모이는 당회다. |
| 교역자(敎役者) | 목사, 전도사 등 교회 사역을 전담하는 사람. |
| 직분자 | 장로, 집사, 권사 등 교회에서 직분을 받은 사람. |
| 일독(一讀) | 성경 전체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읽는 것. '성경 500독'은 교회 전체가 읽은 횟수를 합쳐 500번을 채우려는 목표다. |
7-5. 신학 용어
| 용어 | 풀이 |
|---|---|
| 하나님의 왕 되심(신정, 神政) | 하나님이 직접 자기 백성을 다스리시는 것. "여호와께서 영원무궁 하도록 다스리시도다"(출 15:18). 설교의 중심 주제다. |
| 언약(言約) | 하나님이 자기 백성과 맺으신 약속의 관계. 설교에서 "언약의 핵심"이라고 하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니라"는 레위기 26:12 등에 거듭 나온다. 시내산 언약은 출애굽기 19:5-6에 있다. |
| 독수리 날개 |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출 19:4). 신명기 32:11에도 같은 그림이 있다. |
| 에벤에셀 |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삼상 7:12)는 고백. |
| 회개(悔改) | 죄를 뉘우치고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 예수님의 첫 선포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 4:17),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 1:15)였다. 설교는 회개가 한 번으로 끝나는 일이 아니라 평생 이어지는 것임을 강조한다. |
| 하나님의 나라 | 장소보다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뜻하는 말. 하나님이 왕으로 다스리시는 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있다. |
| 구약의 교회 | 설교에서 이스라엘을 가리켜 쓰신 표현. 구약의 이스라엘과 신약의 교회를 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보는 개혁교회의 이해를 담고 있다. 스데반도 이스라엘을 "광야 교회"라고 불렀다(행 7:38). |
| 아들의 형상을 본받음 |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롬 8:29). 설교에서 구원의 목적으로 말씀하신 구절이다. |
|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 |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엡 4:13). 교회가 예수님을 닮은 성숙함에 이르는 것. |
| 성육신(成肉身) |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것(요 1:14). |
| 성화(聖化) | 구원받은 신자가 평생에 걸쳐 거룩해져 가는 과정. 설교의 "거룩이 완성된 것이 아니라 그렇게 살아가는 것 자체가 거룩"이라는 말씀과 통한다. |
| 교회의 머리 |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골 1:18). 교회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뜻. |
|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 7:7). |
|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함 |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롬 1:16). |
| 말씀이 세력을 얻다 |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행 19:20). 사도행전은 교회의 성장을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행 6:7),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행 12:24)처럼 말씀의 성장으로 표현한다. |
| 옥토와 열매 | 씨 뿌리는 비유에서 좋은 땅에 떨어진 씨는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결실을 한다(마 13:8, 23; 막 4:20). 마무리 기도에 인용되었다. |
| 공생애(公生涯) |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신 뒤 십자가와 부활까지 공개적으로 사역하신 기간. |
8. 정리하며 확인할 점
- 2020년 영상이라 자동 자막의 품질이 낮습니다. 고유명사와 성경 용어, 낭독 구절은 성경 본문과 문맥에 맞추어 바로잡았으며, 설교자의 표현과 미세하게 다를 수 있습니다. 뜻이 통하지 않는 짧은 구간(지하철 전도 장면의 일부, '좋은 교회'의 조건 가운데 한 항목, 면죄부 설명의 끝부분)은 억지로 채우지 않았습니다.
- 마무리 기도는 회중이 함께 기도하는 소리와 섞여 자막이 크게 깨져 있어, 뜻이 통하는 범위의 요지만 4장에 적었습니다.
- "교역자", "교역자 회의"는 자막에 "교육자", "교육자 회"로 들립니다. 문맥상 교역자로 옮겼으나 확인이 필요합니다.
- 미스바에서 깨뜨린 우상을 설교에서는 "바알과 아세라"로 말씀하신 것으로 들립니다(자막 "발과 세라"). 사무엘상 7:4의 표기는 "바알들과 아스다롯"입니다.
- 한국 교회의 역사를 "130년"이라 하신 뒤 자막에 "103년", "십 년"으로 깨져 들리는 부분은 앞 문장에 맞추어 "130년"으로 적었습니다. 또 1980년대와 2020년대를 비교하며 자막에 "50년 전보다"로 들리는 표현이 있는데, 두 시기의 간격은 약 40년이어서 본문에는 적지 않았습니다.
- 예수님이 제자들을 훈련하신 공생애 기간은 자막에 "4년 가까운"으로 들립니다. 일반적으로는 약 3년(3년 남짓)으로 봅니다. 6장에는 햇수를 적지 않고 "공생애 기간 동안, 여러 해에 걸쳐"로 옮겼습니다.
- 성경 500독과 내년 전 교인 일독에 관한 부분은 자막이 고르지 않아, 분명히 들리는 내용(정책 당회에서 정한 일, 500독이 넘기를 기대함, 내년 전 교인 일독의 소망)만 적었습니다.
- 2~4장과 6장(설교 흐름·결론·기도 제목·설교 내용 정리)은 설교에서 실제로 말씀하신 내용만 담았고, 7장 '참고자료'는 이해를 돕기 위해 덧붙인 배경 설명입니다.
- 사사 시대의 길이, 출애굽 연대, 시내산의 위치 등은 학자에 따라 견해가 다릅니다.